“가장”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고금동서 명전투 25장면
이로써 역사는 송두리째 바뀌었다
고대 카이로네이아 전투부터
제2차 세계대전 스탈린그라드 전투까지
‘망치와 모루’ 전술부터
‘카일 운트 케셀’ 전법까지
시공간을 넘나드는 풍부한 배경지식
세밀한 고증으로 그려낸 진형도 50여 컷
박진감 넘치게 읽다 보면 어느덧 ‘역알못’ 탈출!
“전쟁사는 마치 역사의 호수와도 같아서,
다른 모든 역사의 영역들이 전쟁사로 흘러 들어가고 전쟁사를 통해 흘러 나온다”
역사는 고금동서의 광범위한 시공간과 그 속 수많은 인물의 행적을 기록한 것이다. 역사가 과거의 이야기이기에 누구에게나 똑같아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역사는 연속과 연장만이 아니라 단속과 단절 또한 그 기반으로 삼는다. 그렇기에 저 유명한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E. H. 카는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사관과 해석으로 역사를 규정했다. 사관과 해석은 경우에 따라 많은 공감을 얻기도 하고, 반대로 편견에 사로잡힌 시선으로 격하되기도 한다. 세계사를 좌지우지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살펴보면 전쟁은 늘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전쟁사야말로 역사의 정수가 농축된 영역이다. 전쟁사에서 지혜와 탐욕, 잔인과 관용, 열망과 고뇌, 용기와 좌절 등 인간의 본연 그대로를 엿볼 수 있다. 전문 연구자가 아닌 일반 역사 애호가가 열정으로 써내려간 『세상을 뒤흔든 전투의 역사』는, 역사라면 덮어놓고 피하고 보는 ‘역알못’ 독자들에게 전쟁사를 통해 세계사를 읽어낼 수 있는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저자(글) 유필하
1976년 전북 군산 출생. 어려서부터 역사와 외국어를 좋아했다. 역사 가운데서도 특히 전쟁사를 즐겨 읽었다. 혼자 전쟁사를 공부하려 많은 책과 자료를 뒤졌고, 이를 읽어내기 위해 다양한 외국어도 함께 익혔다. 깊이 천착했다 할 수는 없지만 넓은 범주에서 자유로이 공부했다. 전쟁사 가운데서도 특히 관심이 가는 주제는 고대 전쟁사와 제2차 세계대전이고, 이야기로 엮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다. 두 가지 숙제가 있다. 편협한 민족주의 시각을 벗어나 세계의 역사를 균형 있게 관찰해야 한다. 또한 무엇보다 좋은 책을 쓰고 식견을 넓히기 위해서는 아집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목차
서문
고대편
제1장 | 카이로네이아 전투-가장 위대한 영웅의 등장
제2장 | 칼링가 전투-불교의 세계화에 기여한 전투
제3장 | 장평 전투-가장 잔인한 학살로 기록되는 전투
제4장 | 칸나에 전투-양익 포위섬멸전의 교과서
제5장 | 정형 전투-가장 어려웠던 상황에서의 승리
제6장 | 자마 전투-역사상 가장 멋진 명승부
제7장 | 밀비우스 다리 전투-기독교 포교의 계기가 된 전투
제8장 | 비수대전-어처구니없이 패한 전투
중세편
제9장 | 야르무크 전투-널리 확산되는 이슬람교
제10장 | 콘스탄티노플 공방전-비밀스러운 무기가 사용된 전투
제11장 | 제1차 십자군 원정-최장 기간 이어진 전쟁
제12장 | 파양호대전-최대 규모의 수전
제13장 | 콘스탄티노플 함락-가장 오래 지속된 제국의 멸망
근대편
제14장 | 오툼바 전투-100배의 병력 차를 극복한 전투
제15장 | 제1차 이탈리아 원정-최다승 장군의 등장
제16장 | 아우스터리츠 전투-세 황제의 싸움
제17장 | 천비 해전-부정하다고 불린 전쟁, 패자의 승리
제18장 | 발라클라바 전투-가장 졸렬했다고 일컬어진 전투
현대편
제19장 | 탄넨베르크 전투-억지로 명명된 전투의 대명사
제20장 | 루덴도르프 대공세-광대한 제국의 시작
제21장 | 폴란드 침공-역사상 최대 규모 전쟁의 서막
제22장 | 키예프 전투-가장 많은 포로가 잡힌 전투
제23장 | 레닌그라드 전투-처참하게 많은 사상자를 낳은 전투
제24장 | 스탈린그라드 전투-단일 전투 최대 규모
제25장 | 쿠르스크 전투-대규모 전차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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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글) 유필하
1976년 전북 군산 출생. 어려서부터 역사와 외국어를 좋아했다. 역사 가운데서도 특히 전쟁사를 즐겨 읽었다. 혼자 전쟁사를 공부하려 많은 책과 자료를 뒤졌고, 이를 읽어내기 위해 다양한 외국어도 함께 익혔다. 깊이 천착했다 할 수는 없지만 넓은 범주에서 자유로이 공부했다. 전쟁사 가운데서도 특히 관심이 가는 주제는 고대 전쟁사와 제2차 세계대전이고, 이야기로 엮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다. 두 가지 숙제가 있다. 편협한 민족주의 시각을 벗어나 세계의 역사를 균형 있게 관찰해야 한다. 또한 무엇보다 좋은 책을 쓰고 식견을 넓히기 위해서는 아집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목차
서문
고대편
제1장 | 카이로네이아 전투-가장 위대한 영웅의 등장
제2장 | 칼링가 전투-불교의 세계화에 기여한 전투
제3장 | 장평 전투-가장 잔인한 학살로 기록되는 전투
제4장 | 칸나에 전투-양익 포위섬멸전의 교과서
제5장 | 정형 전투-가장 어려웠던 상황에서의 승리
제6장 | 자마 전투-역사상 가장 멋진 명승부
제7장 | 밀비우스 다리 전투-기독교 포교의 계기가 된 전투
제8장 | 비수대전-어처구니없이 패한 전투
중세편
제9장 | 야르무크 전투-널리 확산되는 이슬람교
제10장 | 콘스탄티노플 공방전-비밀스러운 무기가 사용된 전투
제11장 | 제1차 십자군 원정-최장 기간 이어진 전쟁
제12장 | 파양호대전-최대 규모의 수전
제13장 | 콘스탄티노플 함락-가장 오래 지속된 제국의 멸망
근대편
제14장 | 오툼바 전투-100배의 병력 차를 극복한 전투
제15장 | 제1차 이탈리아 원정-최다승 장군의 등장
제16장 | 아우스터리츠 전투-세 황제의 싸움
제17장 | 천비 해전-부정하다고 불린 전쟁, 패자의 승리
제18장 | 발라클라바 전투-가장 졸렬했다고 일컬어진 전투
현대편
제19장 | 탄넨베르크 전투-억지로 명명된 전투의 대명사
제20장 | 루덴도르프 대공세-광대한 제국의 시작
제21장 | 폴란드 침공-역사상 최대 규모 전쟁의 서막
제22장 | 키예프 전투-가장 많은 포로가 잡힌 전투
제23장 | 레닌그라드 전투-처참하게 많은 사상자를 낳은 전투
제24장 | 스탈린그라드 전투-단일 전투 최대 규모
제25장 | 쿠르스크 전투-대규모 전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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