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뒤흔든 전투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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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고금동서 명전투 25장면

이로써 역사는 송두리째 바뀌었다

고대 카이로네이아 전투부터
제2차 세계대전 스탈린그라드 전투까지

‘망치와 모루’ 전술부터
‘카일 운트 케셀’ 전법까지

시공간을 넘나드는 풍부한 배경지식
세밀한 고증으로 그려낸 진형도 50여 컷

박진감 넘치게 읽다 보면 어느덧 ‘역알못’ 탈출!

“전쟁사는 마치 역사의 호수와도 같아서,
다른 모든 역사의 영역들이 전쟁사로 흘러 들어가고 전쟁사를 통해 흘러 나온다”

역사는 고금동서의 광범위한 시공간과 그 속 수많은 인물의 행적을 기록한 것이다. 역사가 과거의 이야기이기에 누구에게나 똑같아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역사는 연속과 연장만이 아니라 단속과 단절 또한 그 기반으로 삼는다. 그렇기에 저 유명한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E. H. 카는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사관과 해석으로 역사를 규정했다. 사관과 해석은 경우에 따라 많은 공감을 얻기도 하고, 반대로 편견에 사로잡힌 시선으로 격하되기도 한다. 세계사를 좌지우지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살펴보면 전쟁은 늘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전쟁사야말로 역사의 정수가 농축된 영역이다. 전쟁사에서 지혜와 탐욕, 잔인과 관용, 열망과 고뇌, 용기와 좌절 등 인간의 본연 그대로를 엿볼 수 있다. 전문 연구자가 아닌 일반 역사 애호가가 열정으로 써내려간 『세상을 뒤흔든 전투의 역사』는, 역사라면 덮어놓고 피하고 보는 ‘역알못’ 독자들에게 전쟁사를 통해 세계사를 읽어낼 수 있는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