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vs 일본 태평양에서 맞붙다>는 군대의 본질을 생각하게 한다. 군대는 국가가 합법적으로 인정한 무력 집단이다. 군대의 무력은 국가 주권에 기반을 두고 주권자인 국민 보호를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 다른 나라의 침략에서 국민을 보호하고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폭력에 대항해 국가를 지켜야 한다. 이런 압도적인 무력을 가진 군대가 잘못 사용될 때 국가와 국민은 파멸적인 결과에 봉착한다. 일본 제국주의 군대가 대표적인 사례다. 일본 제국주의 군대는 국민을 위한 군대가 아니라 무과오성을 말하는 살아 있는 신 덴노와 군부, 권력에 빌붙은 정치가를 위해 존재했다. 태평양전쟁 이후 일본은 ‘군대 없는 국가’가 되었다. 하지만 최근 일본은 이를 되돌리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
저자(글) 이성주
저자 이성주는 2006년 서점가를 뜨겁게 달군 《엽기 조선왕조실록》은 역사 대중서 읽기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 권위적인 역사 해석을 거부하는 저자는 거침없는 입담과 재기발랄한 상상력으로 “역사는 고루하지도, 현실과 괴리되어 있지도 않으며, 언제나 현실과 함께 있다”는 자신의 신조를 실천하면서 포스코의 ‘포레카 창의 놀이방’, 삼성경제연구소 ‘SERICEO’에서 재미와 유익, 영감을 주는 역사 강사로 활동 중이다.
저자의 다른 작품으로는 《왕들의 부부싸움》《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조선왕조실록》《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조선사 진풍경》《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세계사 진풍경》《발칙한 조선인물실록》《역사의 치명적 배후, 성》《어메이징 조선 랭킹 실록》《글이 돈이 되는 기적》《러시아 VS 일본 한반도에서 만나다》《조약, 테이블 위의 전쟁》《괴물로 변해가는 일본》《플라톤, 이게 나라다!》《 미국 vs 일본 태평양에서 맞붙다》등이 있다.
그는 시나리오 작가이자 전시 기획자이며 독창적 글쓰기로 문화 전반을 종횡무진 넘나드는 문화 콘텐츠 창작자로도 유명하다. 《딴지일보》에서 전문가적 지식으로 무장한 군사 분야 논객으로 활동 중이며, 다양한 매체와 강연을 통해 지적 쾌락을 만족시키는 역사 칼럼니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목차
머리말
: 일본 국민에게 군대는 어떤 의미일까?
01 ― 일본은 왜 미국과 전쟁을 하려고 했을까?
미국과 전쟁을 결심하다
02 ― 신성불가침의 권력, 덴노
메이지 유신은 덴노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덴노, 근대 일본을 만들다
03 ― 일본의 반인반신, 덴노의 오판과 태평양전쟁
덴노를 바라보는 사람들
04 ― 미국과 일본의 외교 그리고 태평양전쟁
협상
그리고 야마모토 이소로쿠
05 ― 정신력으로 전쟁을 결정하다
일본은 왜 하필 진주만이었을까?
06 ― 미국의 최후통첩, 헐 노트
헐 노트에 대한 일본의 반응
07 ― 진주만 공습, 두고두고 욕먹는 이유
선전포고
08 ― 역사상 가장 병신 같은 선전포고
진주만 공습은 일본에게 남는 장사였을까?
09 ― 미국, 제2차 세계 대전에 뛰어들다
음모론
진주만 이후
그리고 자폭
웃음 짓던 영국
10 ― 전통이란 이름의 살인, 무사도
무사도가 전진훈이 되기까지
닭이 먼저인가, 알이 먼저인가?
11 ― 맥아더의 오만과 필리핀 전장
맥아더 그리고 바탄 전투
12 ― 일본, 필리핀의 물가를 100배로 만들다
죽음의 행진
잘못된 만남
일본, 필리핀을 망치기 시작하다
13 ― 미국과 일본이 필리핀을 이용한 방식
게릴라의 등장
14 ― 전쟁은 돈으로 한다
VT 신관
쇼 미 더 머니Show me the money
15 ― 사라지는 희망
낙조落照
가미카제의 등장
최초의 특공
16 ― 일본의 비명
미국의 반응
종말의 시작
저자(글) 이성주
저자 이성주는 2006년 서점가를 뜨겁게 달군 《엽기 조선왕조실록》은 역사 대중서 읽기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 권위적인 역사 해석을 거부하는 저자는 거침없는 입담과 재기발랄한 상상력으로 “역사는 고루하지도, 현실과 괴리되어 있지도 않으며, 언제나 현실과 함께 있다”는 자신의 신조를 실천하면서 포스코의 ‘포레카 창의 놀이방’, 삼성경제연구소 ‘SERICEO’에서 재미와 유익, 영감을 주는 역사 강사로 활동 중이다.
저자의 다른 작품으로는 《왕들의 부부싸움》《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조선왕조실록》《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조선사 진풍경》《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세계사 진풍경》《발칙한 조선인물실록》《역사의 치명적 배후, 성》《어메이징 조선 랭킹 실록》《글이 돈이 되는 기적》《러시아 VS 일본 한반도에서 만나다》《조약, 테이블 위의 전쟁》《괴물로 변해가는 일본》《플라톤, 이게 나라다!》《 미국 vs 일본 태평양에서 맞붙다》등이 있다.
그는 시나리오 작가이자 전시 기획자이며 독창적 글쓰기로 문화 전반을 종횡무진 넘나드는 문화 콘텐츠 창작자로도 유명하다. 《딴지일보》에서 전문가적 지식으로 무장한 군사 분야 논객으로 활동 중이며, 다양한 매체와 강연을 통해 지적 쾌락을 만족시키는 역사 칼럼니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목차
머리말
: 일본 국민에게 군대는 어떤 의미일까?
01 ― 일본은 왜 미국과 전쟁을 하려고 했을까?
미국과 전쟁을 결심하다
02 ― 신성불가침의 권력, 덴노
메이지 유신은 덴노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덴노, 근대 일본을 만들다
03 ― 일본의 반인반신, 덴노의 오판과 태평양전쟁
덴노를 바라보는 사람들
04 ― 미국과 일본의 외교 그리고 태평양전쟁
협상
그리고 야마모토 이소로쿠
05 ― 정신력으로 전쟁을 결정하다
일본은 왜 하필 진주만이었을까?
06 ― 미국의 최후통첩, 헐 노트
헐 노트에 대한 일본의 반응
07 ― 진주만 공습, 두고두고 욕먹는 이유
선전포고
08 ― 역사상 가장 병신 같은 선전포고
진주만 공습은 일본에게 남는 장사였을까?
09 ― 미국, 제2차 세계 대전에 뛰어들다
음모론
진주만 이후
그리고 자폭
웃음 짓던 영국
10 ― 전통이란 이름의 살인, 무사도
무사도가 전진훈이 되기까지
닭이 먼저인가, 알이 먼저인가?
11 ― 맥아더의 오만과 필리핀 전장
맥아더 그리고 바탄 전투
12 ― 일본, 필리핀의 물가를 100배로 만들다
죽음의 행진
잘못된 만남
일본, 필리핀을 망치기 시작하다
13 ― 미국과 일본이 필리핀을 이용한 방식
게릴라의 등장
14 ― 전쟁은 돈으로 한다
VT 신관
쇼 미 더 머니Show me the money
15 ― 사라지는 희망
낙조落照
가미카제의 등장
최초의 특공
16 ― 일본의 비명
미국의 반응
종말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