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말하는가?
양안 갈등의 기원
중국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하여
“철도노동자이자 노동운동가인 지은이는 중국 대륙 곳곳을 찾아다니며 그곳의 사람과 역사를 만났다. 그들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깊이 공부하고, 그것을 나누고자 글을 써 왔다. 이 책은 현재의 중국을 탄생시킨 국공내전에 대한 그의 오랜 공부와 통찰의 결과물이다. 그는 중국공산당의 승리에 대한 ‘신화’를 덜어내고, 일본의 중국 침공과 미국·소련의 정책 등 당시 국제 정세가 내전에 미친 영향을 두루 살피며 역사의 진실에 치열하게 다가간다. 마오쩌둥과 장제스를 영웅 또는 악한으로 단순화하지 않으며, 중국공산당의 과거와 현재의 거리에 대해서도 고민을 담은 질문을 던진다. 중국을 쉽게 미워하거나 쉽게 외면하는 시대에, 중국이 걸어온 길을 직시하려는 의미 있는 책이다.” _ 박민희 한겨레 논설위원, 《중국 딜레마》 지은이
저자(글) 이철의
철도노동자로 일하며 40여 년간 기차와 전철을 운행했다. 1988년부터 철도노조 민주화에 참여하고
노조 주요 간부로 활동했으며 공공부문 노동운동에 복무했다. 20여 차례 배낭을 메고 중국 곳곳을
여행했다. 그 과정에서 중국어를 익혀 《나, 펑더화이에 대하여 쓰다》와 《모택동과 한국전쟁》을 번역하였다. 철도에서 정년퇴직을 한 뒤 해남으로 귀농하여 닭을 키우며 글을 쓰고 있다.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1장 일본 항복 이후 : 국공 양당의 각축과 미국의 중재
1 - 홍문의 잔치
2 - 근거지 선점
3 - 미ㆍ소의 개입
4 - 정전협정
2장 결국 내전으로
5 - 최후통첩
6 - 중원 쟁탈전
7 - 푸쭤이, 기염을 토하다
8 - 협정 파기
3장 공산당의 전략적 후퇴
9 - 천이와 쑤위, 국군의 진격을 저지하다
10 - 만주 일진일퇴
11 - 화동 공방전
12 - 옌안 방어전
13 - 마오쩌둥, 섬북을 전전하다
14 - 들끓는 민심
15 - 반격의 계기
16 - 동북민주연군 하계공세
4장 공산당의 반격
17 - 천겅의 직언
18 - 중원 돌파
19 - 마오쩌둥, 고비를 넘기다
20 - 〈해방전쟁 2년의 전략 방침〉
21 - 다볘산과 자오둥반도의 싸움
5장 요동치는 저울추
22 - 동북의 주도권을 확고히 하다
23 - 칭펑뎬과 스자좡의 싸움
24 - 다볘산 토벌과 해방군의 반격
25 - 공산당, 전략을 정비하다
26 - 서북의 공세
27 - 총통 선거
28 - 쑤위, 재차 간언하다
6장 혼란에 휩싸인 국민정부
29 - 옌안 철수
30 - 재정경제 긴급처분령
31 - ‘산둥의 심장’ 지난
7장 동북에서 승기를 잡다
32 - 폭풍 전야의 동북
33 - 랴오선전역 1
34 - 랴오선전역 2
35 - 동북 평정
8장 베이핑·중원 결전
36 - 푸쭤이의 마오쩌둥 생포 계획
37 - 화이하이전역 1
38 - 화이하이전역 2
39 - 화이하이전역 3
40 - 화이하이전역 4
41 - 쑹메이링의 미국행
42 - 핑진전역
43 - 장제스 하야
9장 창장강을 넘어 남하하다
44 - 평화회담 재개
45 - 개국 준비
46 - 회담 결렬
47 - 도강전역
48 - 상하이전투
49 - 인민해방군 약법 8장
50 - 대륙 석권
51 - 신중국 성립 선포
52 - 진먼다오전역
10장 대륙을 통일하다
53 - 바이충시와 광시군
54 - 최후의 결전, 서남전역
55 - 최후의 저항을 제압하다
에필로그 - 장제스와 국민정부는 왜 패배하였나?
저자(글) 이철의
철도노동자로 일하며 40여 년간 기차와 전철을 운행했다. 1988년부터 철도노조 민주화에 참여하고
노조 주요 간부로 활동했으며 공공부문 노동운동에 복무했다. 20여 차례 배낭을 메고 중국 곳곳을
여행했다. 그 과정에서 중국어를 익혀 《나, 펑더화이에 대하여 쓰다》와 《모택동과 한국전쟁》을 번역하였다. 철도에서 정년퇴직을 한 뒤 해남으로 귀농하여 닭을 키우며 글을 쓰고 있다.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1장 일본 항복 이후 : 국공 양당의 각축과 미국의 중재
1 - 홍문의 잔치
2 - 근거지 선점
3 - 미ㆍ소의 개입
4 - 정전협정
2장 결국 내전으로
5 - 최후통첩
6 - 중원 쟁탈전
7 - 푸쭤이, 기염을 토하다
8 - 협정 파기
3장 공산당의 전략적 후퇴
9 - 천이와 쑤위, 국군의 진격을 저지하다
10 - 만주 일진일퇴
11 - 화동 공방전
12 - 옌안 방어전
13 - 마오쩌둥, 섬북을 전전하다
14 - 들끓는 민심
15 - 반격의 계기
16 - 동북민주연군 하계공세
4장 공산당의 반격
17 - 천겅의 직언
18 - 중원 돌파
19 - 마오쩌둥, 고비를 넘기다
20 - 〈해방전쟁 2년의 전략 방침〉
21 - 다볘산과 자오둥반도의 싸움
5장 요동치는 저울추
22 - 동북의 주도권을 확고히 하다
23 - 칭펑뎬과 스자좡의 싸움
24 - 다볘산 토벌과 해방군의 반격
25 - 공산당, 전략을 정비하다
26 - 서북의 공세
27 - 총통 선거
28 - 쑤위, 재차 간언하다
6장 혼란에 휩싸인 국민정부
29 - 옌안 철수
30 - 재정경제 긴급처분령
31 - ‘산둥의 심장’ 지난
7장 동북에서 승기를 잡다
32 - 폭풍 전야의 동북
33 - 랴오선전역 1
34 - 랴오선전역 2
35 - 동북 평정
8장 베이핑·중원 결전
36 - 푸쭤이의 마오쩌둥 생포 계획
37 - 화이하이전역 1
38 - 화이하이전역 2
39 - 화이하이전역 3
40 - 화이하이전역 4
41 - 쑹메이링의 미국행
42 - 핑진전역
43 - 장제스 하야
9장 창장강을 넘어 남하하다
44 - 평화회담 재개
45 - 개국 준비
46 - 회담 결렬
47 - 도강전역
48 - 상하이전투
49 - 인민해방군 약법 8장
50 - 대륙 석권
51 - 신중국 성립 선포
52 - 진먼다오전역
10장 대륙을 통일하다
53 - 바이충시와 광시군
54 - 최후의 결전, 서남전역
55 - 최후의 저항을 제압하다
에필로그 - 장제스와 국민정부는 왜 패배하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