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전쟁(용, 사무라이를 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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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국주의의 팽창을 온전히 받아낸 중국, 그 불굴의 항전사

1945년 종전 이듬해부터 시작된 국공 내전과 더불어 20세기 전반기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었던 중일전쟁. 이 전쟁은 중일 전쟁은 중국과 일본 두 나라가 모든 것을 걸고 맞붙은 진검 승부이자 1백만 이상의 병력이 맞붙는 대규모 전투만 수차례에 달하는 거대한 전쟁이었다. 그렇다면 왜 일본은 왜 중국을 침략하고자 했는가? 그럼에도 일본은 왜 중국을 이기지 못했는가?『중일전쟁』은 17년간의 장제스와 국민 정부, 중국군의 불굴의 항전사를 담은 책이다. 거의 모든 전투를 소개하고 전투마다 그 배후에 놓인 중일 양국의 전략과 전술, 병사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또한 전쟁의 주요 전황을 담은 35장의 지도 수록해 독자들의 생생한 이해를 도왔다.

1945년 9월 9일. 오랜 항전 끝에 마침내 승리한 중국은 일본의 항복을 받아냈다. 중국은 이 전쟁을 통해 1백여 년에 걸쳐 열강들에게 짓밟혀온 오욕의 역사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만 절반의 승리에 불과했다. 중일 전쟁 동안 힘을 길러온 중국 공산당이 국민당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며 중일 전쟁의 기억이 공산당 승리의 역사로 도배된 것이다. 이 책은 포화가 쏟아지는 전장을 직접 헤쳐 가며 전쟁의 주욕, 승리의 주역을 다시 확인시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