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너머에 찾아올 본격 인공지능 시대, 인류의 미래는?
키신저(미국 전 국무장관) × 슈밋(구글 전 CEO) × 허튼로커(MIT 학장)
정치, 경제, 과학의 세 거인의 날카로운 통찰
《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 《포브스》 2021 최고의 기술서
아마존 정치 분야 1위, 에디터스 픽 베스트 논픽션
저자(글) 헨리 키신저
1923년 독일 퓌르트 출생으로 1938년 나치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망명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동 대학 정치학 교수로 재직했다. 닉슨 행정부와 포드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담당 대통령보좌관(1969년 1월~1975년 11월), 제56대 국무장관(1973년 9월~1977년 1월)을 지낸 그는, 이념이나 도덕보다 권력 및 물질적 요소에 의거하는 레알폴리티크(Realpolitik, 현실정치)의 신봉자로서 미국의 외교 정책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데탕트 정책을 주도하여 미국과 소련 사이의 긴장 완화를 이끌어냈고, 중국의 개방과 함께 중미 관계의 물꼬를 텄으며, 1973년에는 베트남전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국제 컨설팅 기업 키신저어소시에이츠(Kissinger Associates)의 회장이었으며 2023년 향년 10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저자(글) 에릭 슈밋
(Eric Schmidt)은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전기공학 학사,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컴퓨터과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아직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에 불과했던 구글에 합류해서 세계 굴지의 기술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2011년까지 최고경영자를 지내고 이후 회장과 기술고문을 역임했다. 그의 통솔하에 구글은 혁신을 중시하는 문화를 토대로 급속히 인프라를 확장하고 제품을 다각화했다. 구글에서 나와 2017년에는 공익에 기여하는 우수한 인재를 선도적으로 지원하는 자선기관 슈밋퓨처스(Schmidt Futures)를 공동설립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더 밝은 미래를 건설할 방안을 모색하는 팟캐스트 〈에릭 슈밋의 재창조를 위한 대담(Reimagine with Eric Schmidt)〉을 진행하고 있다.
저자(글) 대니얼 허튼로커
Daniel Huttenlocher)는 코넬대학교에서 뉴욕 소재 디지털 기술 대학원 코넬테크의 설립을 주도하고 초대 학장과 교무처장을 지낸 후 현재 MIT 슈워츠먼컴퓨팅대학 초대 학장으로 있다. 그간 연구 성과와 교수 능력을 인정받아 ACM 연구자상, CASE 올해의 교수상 등을 수상했다. 코넬대 컴퓨터공학 교수, 제록스 팰로앨토연구소(PARC) 연구원 및 관리자, 핀테크 스타트업 CTO를 역임하며 학계와 산업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맥아더재단, 코닝, 아마존 등 여러 조직의 이사회에 참여했다. 미시간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MIT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저자(글) 김대식
KAIST 전기 및 전자과 교수. 독일 막스-플랑크뇌과학연구소에서 뇌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MIT에서 박사후과정을 밟았다. 이후 일본 이화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했으며,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조교수, 보스턴 대학교 부교수로 근무했다. 주로 뇌과학과 뇌공학, 사회 뇌과학, 인공지능 등의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중앙Sunday에 《김대식의 Big Questions》를 연재했으며 조선일보에 뇌과학 칼럼 《김대식 교수의 브레인 스토리》를 연재중이다. 저서로 『내 머릿속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김대식의 빅퀘스천』이 있다. KBS 1TV에서 과학 정보 토크쇼 《장영실쇼》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문ㆍ과학ㆍ예술을 토대로 미래형 인재를 키우는 리더 양성 프로그램 ‘건명원’의 과학분야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번역 김고명
글 맛을 아는 번역가. 김고명은 ‘책 좋아하고 영어 좀 하니까 번역가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성균관대 영문학과에 들어갔다. 만약 번역가가 못 되면 회사에 취업할 생각으로 경영학도 함께 전공했다. 졸업을 앞두고 지원했던 대기업 인턴에서 미끄러진 다음 미련 없이 번역가의 길을 택했다. 글밥 아카데미에서 번역을 배웠다. 영문학과 경영학의 양다리 덕분인지 경제경영서 번역 의뢰가 맨 처음으로 들어왔다. 내친김에 성균관대 번역대학원에 들어가서 공부를 더 했다. ‘글맛’이라는 필명으로 브런치도 운영 중이다. 옮긴 책으로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우리 대 그들』, 『마이크로트렌드 X』, 『다시 일어서는 힘』,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도무지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과 잘 지내는 법』, 『오늘이 가기 전에 해야 하는 말』, 『리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등이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생성형 AI가 사피엔스에게 던지는 화두
머리말: 챗GPT는 지적 혁명을 예고한다
들어가며
1장. 현주소
2장. 그간의 궤적: 기술과 사유의 역사
3장. 튜링의 시대에서 현재, 그리고 그 너머로
4장.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
5장. 안보와 세계질서
6장. 인간의 정체성
7장. 미래
감사의 말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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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글) 헨리 키신저
1923년 독일 퓌르트 출생으로 1938년 나치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망명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동 대학 정치학 교수로 재직했다. 닉슨 행정부와 포드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담당 대통령보좌관(1969년 1월~1975년 11월), 제56대 국무장관(1973년 9월~1977년 1월)을 지낸 그는, 이념이나 도덕보다 권력 및 물질적 요소에 의거하는 레알폴리티크(Realpolitik, 현실정치)의 신봉자로서 미국의 외교 정책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데탕트 정책을 주도하여 미국과 소련 사이의 긴장 완화를 이끌어냈고, 중국의 개방과 함께 중미 관계의 물꼬를 텄으며, 1973년에는 베트남전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국제 컨설팅 기업 키신저어소시에이츠(Kissinger Associates)의 회장이었으며 2023년 향년 10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저자(글) 에릭 슈밋
(Eric Schmidt)은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전기공학 학사,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컴퓨터과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아직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에 불과했던 구글에 합류해서 세계 굴지의 기술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2011년까지 최고경영자를 지내고 이후 회장과 기술고문을 역임했다. 그의 통솔하에 구글은 혁신을 중시하는 문화를 토대로 급속히 인프라를 확장하고 제품을 다각화했다. 구글에서 나와 2017년에는 공익에 기여하는 우수한 인재를 선도적으로 지원하는 자선기관 슈밋퓨처스(Schmidt Futures)를 공동설립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더 밝은 미래를 건설할 방안을 모색하는 팟캐스트 〈에릭 슈밋의 재창조를 위한 대담(Reimagine with Eric Schmidt)〉을 진행하고 있다.
저자(글) 대니얼 허튼로커
Daniel Huttenlocher)는 코넬대학교에서 뉴욕 소재 디지털 기술 대학원 코넬테크의 설립을 주도하고 초대 학장과 교무처장을 지낸 후 현재 MIT 슈워츠먼컴퓨팅대학 초대 학장으로 있다. 그간 연구 성과와 교수 능력을 인정받아 ACM 연구자상, CASE 올해의 교수상 등을 수상했다. 코넬대 컴퓨터공학 교수, 제록스 팰로앨토연구소(PARC) 연구원 및 관리자, 핀테크 스타트업 CTO를 역임하며 학계와 산업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맥아더재단, 코닝, 아마존 등 여러 조직의 이사회에 참여했다. 미시간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MIT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저자(글) 김대식
KAIST 전기 및 전자과 교수. 독일 막스-플랑크뇌과학연구소에서 뇌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MIT에서 박사후과정을 밟았다. 이후 일본 이화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했으며,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조교수, 보스턴 대학교 부교수로 근무했다. 주로 뇌과학과 뇌공학, 사회 뇌과학, 인공지능 등의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중앙Sunday에 《김대식의 Big Questions》를 연재했으며 조선일보에 뇌과학 칼럼 《김대식 교수의 브레인 스토리》를 연재중이다. 저서로 『내 머릿속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김대식의 빅퀘스천』이 있다. KBS 1TV에서 과학 정보 토크쇼 《장영실쇼》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문ㆍ과학ㆍ예술을 토대로 미래형 인재를 키우는 리더 양성 프로그램 ‘건명원’의 과학분야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번역 김고명
글 맛을 아는 번역가. 김고명은 ‘책 좋아하고 영어 좀 하니까 번역가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성균관대 영문학과에 들어갔다. 만약 번역가가 못 되면 회사에 취업할 생각으로 경영학도 함께 전공했다. 졸업을 앞두고 지원했던 대기업 인턴에서 미끄러진 다음 미련 없이 번역가의 길을 택했다. 글밥 아카데미에서 번역을 배웠다. 영문학과 경영학의 양다리 덕분인지 경제경영서 번역 의뢰가 맨 처음으로 들어왔다. 내친김에 성균관대 번역대학원에 들어가서 공부를 더 했다. ‘글맛’이라는 필명으로 브런치도 운영 중이다. 옮긴 책으로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우리 대 그들』, 『마이크로트렌드 X』, 『다시 일어서는 힘』,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도무지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과 잘 지내는 법』, 『오늘이 가기 전에 해야 하는 말』, 『리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등이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생성형 AI가 사피엔스에게 던지는 화두
머리말: 챗GPT는 지적 혁명을 예고한다
들어가며
1장. 현주소
2장. 그간의 궤적: 기술과 사유의 역사
3장. 튜링의 시대에서 현재, 그리고 그 너머로
4장.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
5장. 안보와 세계질서
6장. 인간의 정체성
7장. 미래
감사의 말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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